" Q. 혹시 가족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 " 다른 말은 별로 없고요... 잘지내고 있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 " 말을 좀 길게... 안하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 " 그냥 저 여기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는 특별히 불편한거 없습니다 잘 지내고 있습니다 " " 이게 이상하네요 밝게 얘기하시는데.... 그죠? " " 그러지 마세요 사실 저희 가족들 보고 싶기도 하구요 " " 저희 병원 걱정도 되고 그렇지만 잘 지내고 잘 이겨낼꺼라고 생각하고 있기때문예요 " "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모두 잘 지내고 있습니다 "
tvN 예능프로 유퀴즈 방송에서 코로나19 관련 의료진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인터뷰 도중 유재석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잘 지낸다는 말 속에 힘들고 가족도 보고 싶다는 속 뜻도 전해져서 그런걸까요?
" 불안 속에 버텨온 날들이 조금이나마 가늠이 되기에 담담해서 더 먹먹하게 다가온 '괜찮다'는 한마디 "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잠잠해져서 다시 예전처럼 활동할수 있는 봄이 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