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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수선공은 2020년 5월 6일~6월 25일까지

방영예정인 KBS 2TV 수목드라마이다.

어서와 후속작으로 나올 영혼수선공은

70분 (1회당 35분 / 2회 연속방송)
총 32부작으로 된 메디컬 휴머니즘 드라마이다.

 

 

정신건강의학과를 배경으로 하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의 특징으로서

낭만닥터 김사부 등 수술 장면이 등장하는

여타 메디컬 드라마와는 달리

미친 인생을 살아가면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진료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의 애틋한 직업관을

연출하면서 황폐해졌던 영혼의 상처를

회복시키기 위해 모든 계층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마음 성형 메디컬 드라마이다.


2020년 3월 25일에 방영을 개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제작이 늦어지는 관계로

2020년 5월 6일 첫방영일로 편성이 확정되었다.

 

 

주변에 이런 분들 계실 겁니다. 

모든 공을 자기에게 돌리고,

자신이 편할 대로 기억을 왜곡하는 상사.
항상 기분이 좋고 자신감 넘치며

늘 오지랖에 지나친 농담을 퍼붓는 동료.
자의식이 지나치게 고양되어 사회적

유명인사에게 갑자기 전화를 걸거나
대통령에게 편지를 써서

아낌없이 충고하는 어떤 분.
술을 먹지 않으면 대화가 안 된다는 친구.
주변사람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자신을

음해하고 시기 질투한다고 생각하는 망상.
늘 자신의 처지를 주변 상황과

비교하고 평가하는 불안증.

위의 사례 모두 ‘정신질환’ 중의

하나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세상에 정상인은 아무도 없습니다.

기껏해야 아직 진단을 받지 못했을 뿐.

초조, 떨림, 무기력, 가슴 압박감,

위장장애 같은 증상을 동반하는

‘공황장애’ 는 이제 흔한 질병이 되었고,
하루에도 열두 번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조울증.
게임, 도박, 핸드폰, 알코올 중독은 물론,
망상장애나 환청과 환시를 동반하는

조현병은 이제 흔한 병이 되었습니다.
사이코패스라 불리는

‘반사회적 인격장애’ 는 연쇄 살인범이나
묻지마 살인을 저지르는

흉악범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밤낮없이 자신을 괴롭히는 상사가 있다면,

그는 타인의 감정을 못 느끼는
‘반사회적 인격장애’ 일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마음은 뇌에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음이 고장 나면 뇌가 고장 나는

것이므로 정상적으로 살 수 없습니다.
속된 말로 ‘미쳤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드라마는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입니다.
아직 그 어떤 드라마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지 않았던 ‘정신건강의학과’ 이야기로,
오롯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과

그들이 만나는 환자들이 주인공입니다.

 

처음 이 드라마는 ‘위로’라는 키워드에서

출발했습니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답을 줄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사람은 행복이라는 감정을
‘가까운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 할 때

느낀다고 합니다. 정신질환은 바로

이런 좋은 관계가 깨지면서부터 시작됩니다.

이 드라마가 깨진 마음을 치료하는

한편의 명약이 되고자 합니다.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묻는,

보다 인간적이고 따뜻한 드라마.
삶의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드라마가 되고자 합니다.

다양한 환자들의 사례를 통해서

시청자들도 함께 치유되는
위로하고 위로받는 드라마가 될 것입니다.

 

 

 

등장 인물

 

<주요 인물>

 

이시준 (남. 30대 후반) / 신하균


“정작 자신의 상처는 치료받지 못하고

타인의 상처에 매달리는 정신과의사”

은강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조교수.
그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세상에 둘도 없는 괴짜 의사다.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고,

잘하는 일은 환자들과의 ‘밀당’ 이며,

치료를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온몸을 던진다.

‘돌직구를 사랑하고,

‘철벽’이 생활화 되어있고, ‘사생활’ 은 없다.

 


자신의 팀들을 위해서는 희생하고 헌신하지만,

병원 조직은 무시한다. 어떤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절대 유머를 놓치지 않고

주변에 늘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하며,

까탈스럽고 때로는 괴팍하기까지 하지만,

누구든 무장해제 시키는 화려한 언변과

자신만의 치료방식에 대한 곧은 신념이 있다.

물론 이 때문에 그는 주변사람들과 자주 부딪치고

갈등하지만 결국에는 언제나 그가 옳았다는 것을

환자를 통해 보여 준다.
이런 그의 신념은 그가 운영하는 팟캐스트

<영혼수선공>에서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으며,

정신건강의학계에서 독보적인 유명 인사다.
이렇게 정신과 의사로서는 완벽하지만..

 

 

 

한우주 (여. 30대 초 중반) / 정소민


“환자이나 환자가 아닌,

연극으로 정신질환자들을 돕는 뮤지컬 배우”

그녀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물과 불의 여자다.
금방 차가웠다가 금방 뜨거워지고,

감정의 높낮이가 극과 극을 오간다.
여기에 정의감 투철하고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쳤다.
‘한우주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오랜 무명기간에서 벗어나 이제 막 주연급으로

올라선 뮤지컬 계의 라이징 스타다. 아니 스타였다.

 


바로 운명의 그 사건이 있기 전까지는.
천부적인 재능이 아닌, 오롯이 노력과 연습으로

 뮤지컬 배우가 되었으며, 자신의 음역대를

 높이기 위해 피를 토해가며 연습을

했다는 것은 전설처럼 내려오는 유명한 일화.

그만큼 그녀에게 무대는 소중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너무도 큰 핸디캡이 있었으니...

 

 

 

인동혁 (남. 30대 후반) / 태인호


“문제는 마음이 아니라 뇌!

뇌가 마음을 움직인다고 생각하는 의사.
정답은 한 알의 약에 담겨있다고 믿는 정신과 의사.”

은강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조교수.
시준의 절친한 친구이자 동시에 라이벌.
반듯한 외모에 예의 바르고 절제된 행동,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그를 대표하는 말이다.

언제나 감성과 이성 딱 그 중간에서

모든 사람을 대하고 반응한다.
감정에 쉽게 흔들리지 않으며,

한번 생각한 것은 꼭 이루고 마는 집요함과 끈기,

승부 근성이 있고, 의사로서 최고가 되고

싶은 꿈과 야망도 있다. 레지던트 때만 해도

시준과 머리를 맞대고, 같이 치료방법을

찾았지만 지금은 서로 다른 치료방식을

두고 자주 대립한다. 정신질환을 ‘마음의 병’이라고

보는 시준과 달리, 모든 정신질환은 뇌에서

비롯된 ‘뇌의 병’이라고 생각한다.

뇌에는 수많은 신경세포가 있고 이 신경세포가

인간의 생각, 감정, 행동 등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정신질환이란, 뇌 속 신경전달물질의

 기능문제가 원인이라고 보는 것.

 

 

 

지영원 (여. 30대 후반) / 박예진


<지영원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개인 병원 원장.
시준, 동혁과 친구 사이로 대학 때부터 절친한 관계다.
인턴, 레지던트 시절을 함께 보냈으며,

 전문의가 된 후 곧바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개인 병원을 열었다. 완벽한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와 환자 간의 유대를 중시하며,
환자 사례에 따라, 시준, 동혁과 긴밀하게 협업한다.
그녀만의 특별한 소통법과 분석능력으로

이미 정신분석가들 사이에서는 스타.
차분하고 이성적이며 세련된 스타일.
동시에 털털하고, 허당끼가 많으며

남한테 모질지 못한 순둥이다.

 

 

 

공지선 (여. 30대 초 중반) / 주인경


우주의 절친한 친구이자,

은강 병원 전공의인 공지희의 친언니.
전공은 음악이나 자신이 진짜 좋아하는 것은

 요리라는 사실을 깨닫고 어렵게 들어간 교향악단을

박차고 나와 용기 있게 ‘밥집’을 차렸다.
이름하여 공밥집. 메뉴는 주인장 맘대로.
유쾌하고 착한 심성. 명랑만화 주인공 같은 캐릭터로

어떤 일에서도 희망을 보는 초 긍정 마인드의 소유자.
덕분에 모두가 좋아하는 만인의 친구이면서도,

때로는 만인의 호구가 되기도 한다.
비록 그녀가 정신과 의사는 아니지만

따뜻한 밥 한 끼로 많은 사람을 위로해 준다.
우주와는 중고등학교를 함께 다닌 절친이다.
유일하게 우주의 과거와 아픔을 알고 있는

친구이자 동시에 가족이기도 하다.
언제나 우주 편에서 우주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선다.

 

 

 

<은강 병원 사람들>

 

박대하 (남. 50대 후반) / 정해균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정교수.
의사들의 의사.
이시준, 인동혁을 비롯한

레지던트와 인턴들의 스승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누구든 그 앞에 가면

무장 해제되는 따뜻함을 지녔다.
웃는 얼굴로 할 말은 다 하는 스타일.
천재형 의사로 ‘정신의학계’ 에서는

실력으로 독보적인 인물.
풀리지 않는 정신질환의 원인을

찾고자 끊임없이 연구하며,
이를 위한 임상시험도 누구보다 활발하게 한다.
주로 다른 사람에게 질환을 알려서는

안 되는 VIP들이 그의 단골 환자이며,
병원 내 많은 의료진이 남몰래

그를 찾아가서 상담 치료를 받는다.
시준의 남다른 치료방식을 가장 잘

이해하며 적극적으로 후원하는 인물.
시준의 정신적인 아버지이다.

 

 

 

노우정 (남. 30대 초반) / 안동구


전공의. 레지던트 3년 차로 시준의 팀원.
주로 입원 병동 환자를 돌보면서,
소아, 청소년이나 노인성 우울증 외래진료를

시작한다. (레지던트 3년 차가 하는 일)
머리 좋고 냉정하며 논리적인 스타일.
사랑을 표현하는데 서툴지만, 뒤에서 은근히

챙겨주는 츤데레 스타일이기도 하다.
학창시절에는 공붓벌레, 의사가 된 후는

일벌레로 살면서, 속을 잘 드러내지 않고

후배들의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냉혈한처럼 보이지만, 속 깊고

책임감 강한 휴머니스트.
시준을 존경하며, 시준을 닮고자 노력 한다.

 

 

 

공지희 (여. 20대 후반) / 박한솔


전공의. 레지던트 1년 차로 시준의 팀원.
평소에는 걸 크러쉬 매력이 넘치지만,

경험 부족으로 늘 환자들에게 말리기 일쑤.
환자에 대한 애정이 깊고, 병원 밖에서까지

환자를 걱정하는 의욕 충만한 의사.
정 많고 눈물 많고, 털털하며 순수하고 동정심 많다.
동시에 고집 세고, 한번 꽂히면

앞뒤 안 보고 직진하는 스타일.
우정과 함께 병동에 입원한 환자들을 돌보고,

시준의 팀원으로 시준을 돕는다.
시준의 팀원이면서도 시준의 치료방식에

 무조건적이지 않다. 동혁의 치료방식은 물론,

 혼자서 다양한 치료방식을 연구하는 학구파이기도 하다.
우주의 절친인 공지선과 친자매다.

 

 

 

강누리 (여. 20대 후반) / 하영


전공의. 레지던트 2년 차로 동혁의 팀원.
레지던트 시절의 동혁을 그대로 닮았다.

 누구에게도 지기 싫어하는 성품을 가졌으며,

날카롭고 예리하며 이성적인 스타일.
예과, 본과 시절 단 한 번도

1등 자리를 놓친 적이 없다.
퇴근 후에도 병원 도서관에서 의학책을

붙들고 공부하는 것이 습관이 된 인물.
동혁은 물론, 박과장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며,

그러기 위해선 물불 가리지 않는다.
뛰어난 실력으로 늘 주변인들의 부러움을

사지만 비난까지 받는 것도 그 때문이다.

 

 

 

임세찬 (남. 20대 후반) / 장유상


전공의. 레지던트 1년 차로 동혁의 팀원.
‘어떻게 저런 애가 의사가 됐지?’

싶을 정도로 순진하고 어리바리하다.
예리하고 이성적인 강누리와는

달리 속이 여리고 눈물도 많다.
그래서 강누리에게 혼난 적도 여러 번.
환자의 사연을 듣고 남자 화장실에 들어가

몰래 울고 나온 것도 셀 수 없을 정도.
동혁 밑에서 레지던트 생활을 하고 있지만,

남몰래 시준의 팀원들을 부러워하고 있다.
물론 자신은 남몰래라고 하지만,

누가 봐도 티가 나는 탓에 동혁의 기분을 자주 건드린다.
정신질환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소통’

이라는 생각으로 소통을 잘하는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다.

 

 

 

오기태 (남. 50대 후반) / 박수영


진료부원장. 정신건강의학과 정교수.
박대하와 함께 은강 병원

정신건강의학과를 이끌고 있다.
그에게는 의사라는 직함보다는 경영가,

정치가의 모습이 더 잘 어울린다.
병원 내 조직에서 실세이며,

언젠가는 병원장이 되리라는 야망을 품고 있다.
말로는 괜찮다 하면서도 병원장 조인혜의

총애를 받는 박대하과장을 늘 신경 쓰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최초로 세워지는 ‘정신의학센터’의

센터장이 되는 것에 온 정신이 팔려있다.
그의 뇌 구조를 살펴본다면, ‘센터장 되는 법’이 반.
‘이시준을 내치는 방법’ 이 반일 정도로

시준과는 악연으로 엮여있다.
이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는 시준의 라이벌인

동혁을 자신의 라인에 세웠고,

동혁을 은근히 자극하면서, 적극 활용 중이다.

 

 

 

조인혜 (여. 50대 중 후반) / 조경숙


은강 병원 병원장. 소화기내과 출신이다.
의사로서 화려한 스펙은 없지만,

그녀는 모두 부러워하는 재단의 패밀리다.
병원장이 되자마자 그녀가 주목한 것은

바로 ‘의료사업’ 이었다. 그녀에게는 이 병원을

세계적인 병원으로 만들고 싶은 꿈과 포부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본만큼이나 이미지가 중요했고,

‘정신과’가 커질 것이라는 미래를 내다봤다.

그 결과, 대한민국 최초로‘정신의학센터’건립을 추진했고
사회적으로 정신과에 관한 관심이 깊어지면서

 그녀의 선택은 한 수 위가 되었다.
돈과 이미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기회를 거머쥔 상태.
의리보다는 실리. 이상 보다는 현실을 쫓으며,
목표하는 바가 같다면 그 누구와도

손잡을 수 있는 실리적인 인물.
그러면서도 따뜻한 인간애는 늘 갖고 있다.

 

 

 

장유미 (20대 중 후반) / 김가란


정신건강의학과 인턴. 동혁의 팀원.
꿈을 이루기 위해 의대에 진학했으나,

그녀가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이

사람 피라는 것을 의대에 와서 알았다.
정신과는 피를 안볼 줄 알았으나,

피보다 더 무서운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실감하고 있는 상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 정신과 병동이 좋아지고 있다.
덜렁거리고 실수도 잦아,

선배들에게 혼나는 게 일상이지만,
‘괜찮아, 난 인턴이잖아?’ 라고 생각하며

 금방 툭툭 털고 일어나는

긍정적이고 유쾌한 에너지를 지녔다.

 

 

 

김영석 (20대 중 후반) / 김강민


정신건강의학과 인턴. 시준의 팀원
유미의 동기로 같이 실습하며 각 과를 돌고 있다.

 의사로서의 신념, 사명감보다는

가늘고 길게 이 병원에서 살아남는 게 목표.

그래서 딱히 불만도 욕심도 없었다.
그런데 이시준을 보면서 점차

 정신과가 좋아지기 시작했다.

시준의 한마디 한마디에 감동하고 영향을 받는다.

 

 

 

이택경 (남. 60대 중후반) / 최정우


시준의 아버지로 전직 외과 의사.
시준에게는 늘 도망치고 싶은 지나치게

강인하고 과하게 엄한 아버지였으나,
의료계에서는 독보적인 인물로

명성과 실력을 모두 갖춘 인물이었다.
그가 집도하는 수술에 참여하는 것이

외과생들의 꿈일 정도로.
그렇게 화려한 인생을 살았지만,

부인과는 일찍 이혼하고,

혼자 아들인 시준을 키웠다.

 

 

 

제작

 

 

기획 KBS 드라마본부

책임프로듀서 강병택 (KBS 드라마운영팀)

제작사 몬스터유니온, 이매진아시아

연출 유현기

각본 이향희

(사진출처=KBS)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하는 게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 

믿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과 환자들의 사연을 통해

'행복이란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서로 간의 애틋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마음 성형 메디컬 드라마이다.

 

 

미친 세상을 살아가는 미쳐가는 사람들을 위한

정신과의사들 이야기

KBS2 2020년 5월 6일 밤 10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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